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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조식품

알레르기비염 원인, 치료, 예방

by 메이크헬스 2023. 7. 19.

 

 

알레르기비염은 코 점막에 발생하는 만성 알레르기 염증질환입니다. 특징적으로 맑은 콧물, 코막힘, 재채기, 코 간지러움증 등의 4대 증상이 발생합니다. 이와 같은 염증반응은 선천적으로 알레르기 체질을 갖고 있어야 하고 환경적으로 원인 물질에 노출되었을 때 증상이 나타납니다. 정의, 원인, 진단, 치료, 예방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알레르기비염 정의 

코 점막이 어떤 물질에 의해 반응을 하는 것 입니다. 이 물질이 코 점막에 노출되고 여러 종류의 항체를 매개로 하는 염증들이 몰려들면서 염증반응이 생깁니다. 흔히 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비염과 혼동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흔히 감기라고 불리는 바이러스 감염성 비염은 알레르기비염과 비교해 증상이 비교적 서서히 나타나고 발열 등의 전신증상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감염성 비염의 기간은 1주 이내인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알레르기비염은 수주에서 수개월 지속되고 자주 반복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알레르기비염의 흔한 증상인 맑은 콧물, 코막힘, 재채기, 가려움증 등은 감기에 의한 비염에서도 발생하지만 코 가려움증은 알레르기비염에서만 특징적으로 볼 수 있는 증상입니다. 알레르기비염의 증상은 생명을 위협할 정도로 심하지 않지만 불편함에 따른 학습과 업무 능률 저하, 수면 장애 등이 동반되어 삶의 질이 저하됩니다.

 

 

원인

대표적인 원인은 집먼지진드기, 꽃가루, 곰팡이, 동물 비듬이나 털 등이 있는데 이를 알레르겐(항원)이라고 합니다. 알레르겐 이외에도 급격한 온도변화, 미세먼지나 오존, 자극적인 스프레이, 조리할 때 발생하는 가스, 과격한 운동 등도 알레르기비염 증상을 악화시키는 요인입니다. 또한 어린 시절 다양한 미생물에 노출되면 면역반응을 예방할 수 있지만, 형제가 적은 가정이나 지나치게 깨끗한 환경에서 유병율이 증가합니다. 부모 중 한쪽이 알레르기 질환이 있으면 자녀가 알레르기 질환을 가질 확률이 약 50%이며, 양쪽이 질환이 있으면 75%로 증가합니다.

 

진단

세밀한 병력 청취와 진찰로 대부분 진단할 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4대 증상이 오랜 기간 발생하거나 호전과 악화가 반복될 때 의심할 수 있고 직계가족 중에 알레르기질환을 앓고 있는 경우 알레르기비염으로 진단할 수 있습니다. 알레르기비염 환자의 80%는 알레르기결막염이 동반되는 경우가 흔하므로 눈을 자주 가려워하는 경우 알레르기비염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알레르기비염을 유발하는 원인 물질(알레르겐)을 파악하기 위하여 피부시험이나 혈액검사를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이러한 알레르기 검사를 반드시 시행받아야만 알레르기비염으로 진단받을 수 있는 것은 아니며 이 검사는 원인을 규명하는 방법이고 향후 치료를 위한 환경관리에 근거가 되는 것 입니다.

 

 

치료

진단을 받은 경우 환경관리가 매우 중요합니다. 여름철과 겨울철 적정 실내온도를 유지하여 과잉 난방이나 과잉냉방을 피하고 가습기를 사용하여 적절한 습도를 유지합니다. 또한 알레르기 검사를 이용한 알레르기비염 원인 물질을 확인한 후 해당 원인 물질에 노출되지 않도록 실내 환경을 마련합니다. 알레르기비염 약물 치료에는 항히스타민제, 류코트리엔 조절제, 비충혈제거제, 스테로이드 스프레이 등이 있습니다. 알레르기비염 환자의 증상에 따라서 위의 약물 효과가 조금씩 다르지만 전반적으로 알레르기비염 치료에 효과가 우수하고 부작용이 적은 치료 방법은 스테로이드 스프레이입니다. 이와 같은 약물을 사용할 때는 반드시 전문의의 진료를 받은 후 올바른 약물 사용법까지 교육받아야 합니다. 기존 알레르기비염 치료에 효과가 없거나 특정 원인 물질 노출을 피할 수 없는 경우에는 면역치료를 고려해 볼 수 있고 이 또한 전문의의 진료를 통해서 시행받아야 합니다.

 

예방

위에서 언급한 환경관리를 잘하면 어느 정도 알레르기비염을 예방하고 증상 악화를 막을 수 있습니다. 또한 바이러스 감염에 의해 기존 알레르기비염 증상이 악화될 수 있으므로 매년 독감 예방접종을 하여야 합니다. 또한 알레르기 비염을 관리하고 예방하려면 우선 알레르기 비염에 대해 정확한 이해가 필요 하고, 관리를 통해 원인과 인을 피하며, 의사에게 처방받은 약물을 정확하고 규칙적으로 사용해야 합니다. 증상이 감소하더라도 합병증과 재발을 막기 위해 꾸준한 치료가 필요합니다. 일반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예방법은 온도의 변화, 담배연기나 매연, 먼지, 화장품, 스트레스 등을 되도록 피하고 생활환경을 청결하게 합니다. 꽃가루가 많이 생성되는 계절에는 외출할 때에 마스크를 착용하며, 되도록 외출을 삼가고, 창문을 닫습니다. 애완동물이 원인인 환자는 애완동물을 키우지 않습니다.

 

 

알레르기 비염 원인 치료 예방
알레르기 비염 원인 치료 예방